왼쪽부터 최양락 장두석 이봉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80년대를 풍미한 개그맨 최양락 이봉원 장두석이 개그계의 신구조화를 위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ㆍ연출 박재연)에 모습을 드러냈다.
'웃찾사'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24일 최양락, 25일 이봉원 장두석과 만남을 갖고 출연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개그 프로그램이 너무 젊은이들 위주로 간다. 신구조화는 물론 개그에 좀 더 활력을 주기 위해 최양락, 이봉원, 장두석씨와 꾸준한 만남을 가져왔다"며 "'웃찾사' 출연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웃찾사' 출연 날짜 등은 아직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이 관계자는 "'웃찾사'가 부활을 위해 무한경쟁체제를 도입한 만큼 원로 가수들이라 해도 경쟁력 있는 코너로 돌아올 때 방송 출연이 가능한 것"이라며 "다행히 워낙 재미있는 분들이라 기대를 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웃찾사'는 인기 코너 '웅이 어머니'에 일반인 부부를 출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