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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IA 2008에 선보인 '아이언 맨 스페셜 에디션 폰' |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아이언맨'에 LG전자 '싸이언' 휴대폰이 등장한다.
{LG전자}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아이언맨'에서 남여 주인공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펠트로가 '싸이언'으로 서로 통화하고 모바일TV를 보는 등 첨단기능을 활용하는 장면이 노출된다고 2일 밝혔다.
영화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LG전자의 모바일TV폰(VX9400)을, 기네스 펠트로전면 터치스크린 스마트폰(KS20)을 사용한다.
모바일 TV폰(VX9400)은 한 손으로 편리하게 TV화면을 볼 수 있도록 가로보기 기능이 있는 휴대폰으로, 미국 버라이존의 멀티미디어 서비스 '브이캐스트(V-CAST)' 전용으로 시판된다. 터치스크린 스마트폰(KS20)은 '프라다폰'을 닮은 디자인으로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
'아이언맨'은 천재 무기발명가인 주인공이 최첨단 철갑 슈트를 제작해 범죄와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영화로 국내에선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미국에서 '아이언맨'과 공동 마케팅에도 적극 나선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오는 3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통신전시회 'CTIA 와이어리스 2008'에 특별 제작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폰'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폰'은 '아이언맨'의 철갑옷 컨셉을 반영해 금속 소재의 '샤인폰'을 사용했고, 배터리 커버를 진짜 금으로 만들어 첨단의 느낌과 소장가치를 높였다. 100대만 한정제작해, 전시회와 각종 프로모션에서 경품으로 제공된다.
전시회에서는 '아이언맨' 전용공간도 마련해 영화에 등장하는 휴대폰 외에도 실제 사람 크기의 아이언맨 철갑옷을 선보이고, 철갑옷을 경품으로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