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요즘 부쩍 예뻐졌다고요?"

김지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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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이명근 기자 qwe123@<br /><br />
김하늘 ⓒ이명근 기자 qwe123@



탤런트 김하늘이 요즘 부쩍 예뻐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아마 전체적인 스타일의 변신 때문인 것 같다고 겸손의 말을 했다.


현재 인기리 방송 중인 SBS '온에어'에서 톱스타 오승아 역을 소화 중인 김하늘은 극중 선보이는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이 많은 여성시청자들의 지지를 얻으며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때문에 남성팬 뿐 아니라 여성팬들까지 '김하늘이 예뻐졌다'며 비결을 묻는다.

이같은 주위의 반응에 대해 김하늘은 "아마 그동안 짧은 웨이브나 파마 머리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긴 생머리에 자연스러운 컬을 줬기 때문인 것 같다"며 "어떤 분들은 데뷔작인 뮤직비디오 '투 헤븐(To Heaven)' 때 느낌이 난다고 한다"고 말했다.

당시 김하늘은 조성모의 '투 헤븐' 뮤직비디오를 통해 청순한 미모로 스타덤에 올랐다.


물론 "너무 마른 체형 때문에 그동안 의상에 제한이 많았다"는 김하늘은 "최근 운동을 열심히 해 살도 찌고 보기 좋은 몸매를 만들려 했다. 그래서 예전에는 입지 않았던 옷도 최대한 이것저것 입으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하늘은 오승아란 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의상팀과 함께 의상 및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기 위한 아이디어 회의도 여러차례 갖는 등 세심한 배려를 했다. 결국 이같은 노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한편 김하늘은 "까칠한 톱스타를 연기하는 덕에 이런 저런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주위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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