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맞대결 2번 만에 오랜 기간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의 선두를 굳건히 유지해 온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앞선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밤 11시대에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13.9%(이하 TNS미디어 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영된 남희석의 '미수다'(10.7%)에 3% 포인트 이상 앞선 수치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점은 그 동안 매주 금요일 밤 11시대에 전파를 타다 지난 3월31일부터 방영 시간대를 월요일 밤 11시대로 옮긴 '놀러와'가 '미수다'와의 맞대결 2회 만에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꿰찼다는 점이다.
'놀러와'는 7일 방송에서 안재환 정선희 부부를 게스트로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