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무한도전' 100회 특집 깜짝 목소리 출연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8.04.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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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지민이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100회특집에 깜짝 전화출연해 눈길을끌었다.


한지민은 12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100회특집으로 진행된 '도전 5종세트' 가운데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전화통화를 시도하는 정준하와 통화를 하면서 목소리출연을 했다.

평소 정준하는 '무한도전'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이 한지민이라고 밝혀온터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더욱 집중시켰다.

하지만 한지민과 정준하의 전화통화는 몇마디 주고받지 못한 상황에서 아쉬움을 남긴채 끝을 냈다.


시속 100㎞로 달리는 롤러코스터에서 시도한 전화통화로, 연결상태가 매끄럽지 못해 롤러코스터에서 내린 뒤에야 한지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박명수는 이 과정에서 정준하에게 전화를 건네 받고 한지민이 아니라고 확신하며 성의 없는 모습으로 전화를 끊어버려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방송분에서 멤버들은 '도전 5종 세트'를 통해시청자들의 의견으로 만들어진 숫자 100에 관련된 도전을 펼쳤다.

유재석은 100m 장애물 뒤로 달리기, 박명수는 1:100 피구, 정준하는 시속 100km로 달리는 롤러코스터에서 자장면 먹기, 정형돈은 양궁으로 100점 맞기, 노홍철은 100m 수영 대결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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