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아버지 "박수만 있다면 개그가 쭉쭉쭉~"②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4.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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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코미디의 부진 속에서도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인기코너 '웅이아버지' 팀을 만났습니다. 턱수염과 아줌마, 아저씨 의상을 벗고 나니 영락없는 20대 초반의 끼 많은 젊은 청년들이었습니다. 새벽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하느라 다소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사람들의 박수만 있다면 그들의 개그는 멈추지 않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웃찾사' 웅이아버지 팀입니다. 유행어 한번 보여드리죠.

"이리오슈~ 냉큼오슈." "웅이아버지~"

요즘 인기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특한 개그라 항상 옆에서 칭찬해 주시는데, 저희는 그냥 웃길 뿐이었는데 독특하게 포장이 돼 나름대로 4차원이다라는 타이틀을 얻게 돼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더 박수만 쳐주신다면 저희 개그는 끝이 없이 쭉쭉쭉 나갈 거라고 장담합니다. 저희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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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웅이아버지'팀의 이용진 양세찬 오인택 이진호 ⓒ최용민 기자 lee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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