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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균 기자 tjdrbs23@ |
섹시가수 이효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 속옷 CF 모델로 뽑혔다.
이효리는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사이트 유저를 상대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역대 CF 모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에서 총 1377표(64.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효리는 지난 2003년 배우 권상우와 함께 속옷 브랜드 '트라이'의 모델로 활동해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출연한 CF는 탤런트 이덕화가 닫힌 문을 내리치는 장면으로 유명한 트라이 광고를 12년 만에 리메이크한 것으로도 화제가 됐다.
2위는 총 254표(12%)를 얻은 한예슬이 차지했다. 현재 속옷 브랜드 '비너스'의 모델로 활동 중인 한예슬은 아름다운 가슴 라인으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내용의 CF와 섹시한 몸매를 드러낸 화보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예슬에 이어 119표(5.6%)를 얻은 한채영이 3위로 뽑혔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여자 연예인 중 한 명인 한채영은 비비안 CF에서 매력적인 가슴라인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송혜교, 김태희, 김아중, 고소영 등이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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