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이 개그맨 박수홍과 힘을 합쳐 월요일 밤 사수에 나선다.
최수종과 박수홍은 현재 신동엽이 진행하고 있는 SBS '대결 8대 1' 후속으로 5월 초 방송 예정인 '더 스타 쇼'의 MC를 맡는다.
최수종의 토크쇼 진행은 지난 2004년 SBS '최수종쇼' 이후 4년 만이다. '더 스타쇼'는 각 분야의 스타를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 4년 2개월 동안 진행했던 '야심만만' MC에서 하차했던 박수홍도 약 1년여만에 SBS에서 토크쇼 MC자리에 복귀하게 됐다.
특히 최수종과 박수홍은 '더 스타 쇼'를 통해 최근 월요일 밤 11시로 시간대를 옮겨 인기몰이 중인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와 월요일 밤의 터줏대감인 남희석의 KBS 2TV '미녀들의 수다'와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진행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 스타 쇼' 제작진은 현재 특급 스타 중 한 명을 첫 게스트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