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의 아내 케이티 홈즈가 결혼 생활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고 반격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스타매거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는 딸 수리를 데리고 미국 뉴욕으로 이사해 홀로 서기를 원하지만 크루즈가 이를 절대 반대하고 있다.
케이티 홈즈의 측근은 "케이티 홈즈는 맨하튼으로 이사해 혼자 있고 싶어한다. 그런데 톰이 절대로 수리를 보내 줄 일이 없다"며 "톰은 케이티와 수리가 본인의 눈앞에 있지 않으면 싫어한다. 어디를 가도 톰이 따라가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측근은 "수리에 관해서는 톰이 결정권을 쥐고 싶어한다"며 "그(크루즈)의 지나친 규칙 때문에 서로 대립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케이티는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케이티의 인생은 톰의 감시 아래 있다"며 "이것을 계기로 별거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싸움으로 인해 수리는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 유모랑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