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뮤지컬 '소리도둑'을 각각 관람한 강수정과 한채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한채영과 방송인 강수정이 각각 남편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는 등 공식적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부터 서울 호암아트홀 무대에서 공연중인 남경주와 최정원 주연의 뮤지컬 '소리도둑'(주최 호암아트홀, 쇼틱커뮤니케이션즈)을 관람했다.
강수정은 관람이후 '소리도둑'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강수정은 예매처에 남긴 후기에서 "웃다가 울다가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연시작 1주만에 예매순위 상위권에 진입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만석, 알렉스, 서신애, 소유진, 이소라, 서경석, 박형준, 김수철, 디자이너 이정봉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소리도둑'은 유명 가수였던 아빠를 잃은 충격으로 말을 못하고 소리도 듣지 못하게 된 '아침'이 우연히 창고에서 아빠의 노래 소리를 듣고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서 소리를 되찾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소리도둑'은 다음 달 25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