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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경. ⓒ최용민 기자=leebean@ |
이수경이 김선아-이동건과 삼각관계를 이루게 됐다.
이수경은 오는 6월16일 MBC 월화 사극 '이산'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밤이면 밤마다'(극본 윤은경ㆍ연출 손형석)에서 내숭쟁이 왕주현 역할을 맡았다.
이수경이 연기할 '왕주현'은 고위 공직자 신랑감을 구하기 위해 문화재청 문화재사범 단속반에 들어온 인물로 원초적 섹시녀 '허초희'(김선아 분)와 고미술품 감정과 복원 전문가지만 바람둥이인 '김범상'(이동건 분)을 놓고 삼각 관계를 이룬다.
종영한 KBS 2TV 주말극 '며느리 전성시대'에서 밝고 쾌활한 신세대 며느리로 사랑받았던 이수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밤이면 밤마다'는 바람둥이 고미술학자와 열혈애국 NO처녀의 국보 찾기 대소동을 다룬 코믹 멜로극.
'뉴하트'에서 맛깔스러운 조연 연기로 주목받았던 박철민과 김준호도 함께 캐스팅돼 감초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