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세계적 팝스타 마돈나의 안무를 맡았으며 '크럼프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미스 프리시(MISS PRISSY)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손담비 소속사 측은 24일 "손담비는 미스 프리시와 지난 겨울 미국 LA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며 "미스 프리시는 Q.O.K (QUEEN OF KRUMP)라고도 불리는 여성으로 전미 크럼프 배틀에서 수많은 남성 크럼프 댄서들을 재치고 우승을 거머쥔 댄서이자 마돈나, 스눕독, 시아라 등의 미국 유명 가수들의 안무도 맡고 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댄스계에 충격을 줬던 다큐영화 라이즈 'RIZE'의 주인공으로도 출연했던
미스 프리시는 손담비와 안무 수업 후에 손담비를 파워풀하고 실력있는 댄서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손담비 소속사 측은 또 "미스 프리시는 흑인이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 느낌과 동작을 손담비가 너무 잘 표현하고 소화한다고 덧붙이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해도 손색없는 실력가진 가수라 평가했다"며 "미국 진출의 기회가 주어지게 되면 손담비의 안무를 맡아 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손담비와 미스 프리시가 함께 춤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연상은 최근 인터넷에 공개돼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기도 하다. 한편 손담비는 이달 말 새 미니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