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MC 송해가 제4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송해는 2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내 해오름극장에 펼쳐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80이 넘은 나이에도 KBS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을 수십년간 이끌며 외길 인생을 걸어온 송해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의 주인공이 됐다.
송해는 "내 개인 인생 최고의 행복을 맛본 것 같아서 감사하다"며 "외곬수 인생을 기특하게 생각해 이 상을 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