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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SG워너비의 도우미로 나섰다.
지난 2006년 말 쥬얼를 떠난 뒤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민아는 최근 SG워너비 5집 타이틀곡 '라라라'의 뮤직비디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조민아 소속사인 BOF는 29일 "조민아는 지난해 12월 엠투엠의 '새까맣게' 뮤직비디오에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줘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는 SG워너비의 '라라라' 뮤직비디오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라라라' 뮤직비디오는 조민아의 시점으로 화면이 전개되며, 뮤직비디오로는 이례적으로 '공포'를 소재를 삼고 있다"며 "조민아는 이번 작품에서 애인의 옛 여자친구의 영혼 때문에 정신병원에서 괴로워하는 역할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민아는 현재 서울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에서 공연 중인 창작뮤지컬 '온에어'에서 털털한 라디오 PD 김순정 역을 맡고 있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