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먼데이키즈 멤버 김민수의 오토바이 사망 사고와 관련, 김민수의 소속사 관계자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고 김민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스타뉴스 기자와 만나 "지난해 민수가 오토바이 사고후 오토바이라면 치를 떨었는데, 어떻게 오토바이를 타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이 관계자는 "민수가 어제 새벽 4시까지 진성이(먼데이키즈 멤버)와 문자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고 당시 김민수는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민수는 지난해 오토바이 사고로 오른쪽 십자인대가 완전히 파열되는 등 큰 사고를 입고 4개월간 입원했었다. 사고 이후 김민수는 "오토바이는 다시 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김민수가 탔던 오토바이의 주인이 누구인지 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