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극도전' 솔비 "평소 제 성격대로 하래요"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5.06 08:36
  • 글자크기조절
image


가수 솔비가 첫 정극연기를 도전하는데 연기수업도 받지 못한 사연을 털어놨다.

현재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로 인기몰이 중인 솔비는 지난달 6일 첫 방송된 MBC 시즌드라마 '라이프 생명 특별조사팀'을 통해 정식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극중 솔비는 엉뚱한 사무직원 정주리 역을 맡았다.


이에 최근 기자와 만난 솔비는 첫 정극 연기임에도 연기 수업을 받을 수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솔비는 "정주리는 극중 캐릭터가 밝고 약간 4차원인 아이"라며 "오락 프로그램 하다 연기를 하려니 처음에는 많이 어색했다"고 말했다.

이어 솔비는 "그런데 제작진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분들이 '그냥 평소 네 성격대로 하라'고 주문하셔서 연기 수업도 못 받았다"며 "연기를 한다기보다는 내 스타일 대로 그냥 솔비란 아이를 보여주는 느낌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솔비는 "다방면에서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고 싶은 만큼 새롭게 도전하는 모든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