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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은 ⓒ홍봉진 기자 |
탤런트 김성은이 KBS 2TV 일일드라마 '돌아온 뚝배기'(극본 김운경, 연출 이덕건)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돌아온 뚝배기'는 지난 1991년 방송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서울뚝배기'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성은은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강혜경을 연기한다. 뚝배기집 강사장(김영철 분)의 외동딸로 명랑하고 밝은 성격의 여대생. 연극영화과 졸업반으로 겉으로는 콧대가 높고 안하무인처럼 보이지만, 마음씨 곱고 착한 인물이다.
특히 뚝배기집의 열혈 종업원 박만봉(강경준 분)과 식당의 야심많은 지배인 김광호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다.
드라마의 관계자는 "원작의 여주인공 도지원이 정적이고 청순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돌아온 뚝배기'의 김성은은 좀더 밝고 활기찬 인물을 표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돌아온 뚝배기'는 5월 중순 촬영을 시작하며, 6월 2일 첫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