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한 KBS 1TV '미우나 고우나'의 주역 김지석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부상하며 억대 모델에 등극했다.
밝고 건강한 능청스런 애교청년 강백호로 시청자들의사랑을 독차지한 김지석은 최근 남성 토털캐주얼브랜드 프라이언과 1억5000만원에 모델 전속계약을 맺었다.
프라이언 측은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김지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예상하며,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컬러감각이 돋보이는 브랜드 컨셉과도 잘 부합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미우나 고우나'의 10개월 대장정을 마치고 잠시 휴식기에 접어든 김지석은 이밖에도 쏟아지는 드라마와 영화, 광고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고시청률 43.5%를 기록하며 총 23회나 연장 방송된 '미우나 고우나' 촬영으로 체력이 바닥난 김지석은 가족과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영화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