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의 '하이파이브'(연출 이민호) 코너가 막을 내린다.
'하이파이브' 이민호PD는 8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하이브파이브'가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하이파이브' 팀은 지난 6일 마지막 방송 녹화를 마친상태다. 이날 녹화는 오랜동안 정들었던 멤버들이 석별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쫑파티를 겸한 마지막 녹화로 '하이파이브'를 진행하면서 좋았던 추억 등을 기억하는 시간이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재 '하이파이브' 후속 코너는 음식관련 버라이어티가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현재 국내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조류독감과 쇠고기파동 등으로 음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을 주제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건강보감'이 이었지만 음식 하나에 국한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계획중인 버라이어티는 음식과 관련된 전반의 이야기를 담을 계획이다"고 부연했다.
한편 '하이파이브' 코너에 출연한 현영은 음식관련 코너에도 출연할 것을 구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