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연인 김종민과의 첫키스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현영은 12일 낮 12시에 방송된 KBS 2 라디오 '김구라 이윤석의 오징어'에 출연해 김종민과의 연애담을 이야기하며 "김종민과 만난지 3개월 만에 첫키스를 했다"고 수줍게 밝혔다.
현영은 "나는 사랑을 하면 장점만 보이는데 지금은 내가 더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며 "김종민과 만날 때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낮은 구두를 신는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현영은 김종민의 선배들이 김종민을 밤에 자주 불러낸다며 "어느 날 김종민이 클럽에 간다고 해서 그 앞에서 전화했더니 다른 곳에 있던 김종민이 당황해 하며 '미안하다'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적어서 엄청나게 싸운 적이 있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현영은 "김종민은 아는 체를 많이하고, 삶에 대한 명언을 늘어놓으며 나를 가르치려고 한다"고 단점을 소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