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의 김규종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탤런트 오세정. <사진출처=오세정 미니홈피> |
최근 남성스타들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하면서 여성팬들이 부러운 한숨을 내쉬고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꽃미남 스타들이 좋아하는 이상형도 특별한 매력을 지닌 여성스타들이다.
비는 지난 2월 방송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이 영화 '트랜스포머'의 여주인공 메간 폭스라고 밝힌 적이 있다. 비는 "내가 섹시한 것을 좋아하는데 메간 폭스는 굉장히 섹시하다"며 메간 폭스의 매력을 설명했다.
굴곡진 몸매를 뽐내는 그녀는 비의 언급 이후로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급속도로 상승했다. 최근 미국 남성잡지 FHM에 뽑은 섹시한 여성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15일 영화 스틸로 밝혀진 상반신 누드사진이 유출돼 다시한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비가 이상형으로 꼽은 할리우드 섹시스타 메간 폭스 |
14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꽃미남 아이돌 그룹 SS501의 김규종과 김현중이 이상형을 고백해 여성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그의 이상형은 다소 낯선 이름의 탤런트 오세정. 김규종은 "대한민국 어디에 계신다면 제가 거기로 우주 날라가는 것처럼 가보겠다"고 적극적인 고백까지 했다.
또 "그룹 멤버 허영생이 길을 가다 우연히 봤는데 너무 예쁘다고 했다"며 오세정의 외모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MBC 24기 공채탤런트 출신인 오세정은 지난해 SBS '내 남자의 여자'에서 '부용화'역으로 출연했고, 지난 2004년 막을 내린 KBS '달려라 울엄마'에서 이혁재의 상대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김규종이 방송에서 오세정을 향해 "누나라고 불러도 되죠?"라고 말한 것처럼 두 사람은 무려 8살 차이가 나는 연상녀 연하남이다.
한편 김현중은 이효리를 이상형으로 꼽았지만 '만인의 연인'인 이효리이기에 MC들로부터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밖에도 '국민 남동생' 유승호는 최근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형은 귀여운 여자"라며 "평소 김태희를 좋아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