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간대 방송된 MBC 특집 휴먼다큐멘터리 '사랑'과 KBS 2TV 토크쇼 '미녀들의 수다'(사진)가 동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사랑'과 '미녀들의 수다'는 각각 전국 일일 시청률 10.4%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최고의 시청률이다.
'사랑'은 '놀러와'를 대신해 방송된 특집 다큐멘터리로 이날 방송분에서는 임파선 암에 걸린 세 아이의 엄마(황정희)와 신경모세포종에 걸린 막둥이 성윤이(8)의 이야기를 그렸다.
'미녀들의 수다'는 '한국인들이 감추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벌였다.
한편 김하늘이 출연한 최수종 박수홍 진행의 '더스타쇼'는 KBS 1TV 'KBS 뉴스라인'이 기록한 9%보다 낮은 5.7%로 최하의 성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