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정상을 차지했던 '온에어' 후속으로 이준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일지매'가 14.8%의 시청률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첫 방송된 '일지매'는 14.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방송에서 수목극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작 '온에어'가 지난 3월5일 첫 방송에서 기록한 13.4%보다 무려 1.4%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로서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MBC '스포트라이트'와의 1라운드에서 통쾌한 1승을 기록했다. 이날 MBC '스포트라이트'는 11.0%를 기록했다.
이날 '일지매'는 양반집 자녀로 영특한 머리를 지녔던 겸이가 왜 일지매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했다.
한편 KBS 2TV '아빠셋 엄마하나'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