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의 가요계 컴백이 임박했다.
김현정 소속사 측은 22일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 코너와 SBS 일일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에 카메오 출연했던 김현정은 지난 20일과 21일 경기도 남양주의 한 세트장에서 8집 정규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며 가수 컴백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김현정이 새 앨범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06년 5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김현정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뮤직비디오는 김현정 8집 타이틀곡의 경쾌한 느낌을 영상으로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핑크, 옐로우, 퍼플 등 컬러풀한 세트 안에서 이뤄졌다. 또한 의상 역시 밝은 느낌을 주기 위해 복고와 최근 유행 트렌드가 조화를 이룬 스타일을 택했다.
김현정 소속사 측은 "김현정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개인 트레이너까지 촬영장으로 투입, 연신 스트레칭을 하며 자세를 바로 잡는 등 프로다운 준비성도 선보였다"며 "김현정은 8집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가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의 작품인 만큼, 이를 통해 팬들의 눈과 귀도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