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배용준이 직접 모습을 비칠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2008 in JAPAN'의 일본 13개 영화관 위성 생중계 소식을 일본 언론들도 발빠르게 전했다.
니칸스포츠 등 여러 일본 언론들은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2008 in JAPAN'의 일본 전역 위성 생중계 소식을 24일자 지면을 통해 보도했다.
니칸스포츠는 24일자 신문에서 "6월 1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릴 '태왕사신기프리미엄 이벤트 2008 in JAPAN'이 개최 당일 전국 13개 영화관에서도 생중계되는 것이 지난 23일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약 3만 5000명의 관객이 참여할 이번 이벤트는 티켓 발매 즉시 매진됐기에 팬들의 '보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 서둘러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며 "이번 생중계 관람 티켓은 1장 당 4400엔(약 4만 4000원)으로 24일 오전 10시(현지 시간)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또한 "욘사마(배용준) 측은 지난 2005년 9월에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한 이벤트도 전국 6개 도시에 생중계해 약 5000명이 이 중계 방송을 본 적이 있다"며 "이번 행사와 생중계의 규모는 2005년 9월의 규모를 웃도는 것으로 욘사마의 뿌리 깊은 인기를 다시 확인하게 된 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용준 소속사인 BOF 측은 지난 23일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 2008 in JAPAN'은 지난 4월 25일 티켓 판매가 시작 되자마자 3만 5000장의 표가 18분 만에 매진됐다"며 "입장권을 미처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행사의 일본 내 위성 생중계를 전격 결정, 행사 당일 도쿄 신주쿠 바르토9, 티조이 오이즈미, XYZ 시네마즈 소가, 티조이 니가타만요, 티조이 나가오카 등 일본 전역 13개 영화관에서 위성 생중계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배용준, 이지아, 박성웅, 이필립 등 MBC '태왕사신기' 출연진과 김종학 PD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