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일지매'가 '온에어'에 이어 수목드라마 정상 자리를 굳힐 태세이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영된 '일지매'는 19.0%를 기록, 방송 2주만에 20%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수목극 최강자 '온에어'의 뒤를 이어 지난 21일 첫 방영된 '일지매'는 첫회부터 14.8%로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MBC '스포트라이트'를 앞섰다.
'스포트라이트'는 '일지매'와의 접전을 예고했으나 이날 12.9%로 6.1% 포인트나 차이가 벌어져 '일지매'의 수목극 독주를 예감케 했다.
한편 이날 첫회가 방영된 KBS 2TV '태양의 여자'는 6.8%를 기록, '일지매'의 거침없는 질주를 막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