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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지아가 MBC '태왕사신기' 이벤트를 위해 일본을 공식방문했다.
이지아는 31일 오후 5시께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 '태왕사신기'의 김종학 감독, 문소리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지아는 청바지에 흰 티셔츠 차림의 수수한 모습으로 나타나 수많은 팬들의 환호에 수줍은 미소로 화답했다. 이내 팬들은 '수지니'를 외치며 이지아를 환영했다.
'태왕사신기' 이벤트를 위해 두번째로 일본을 공식 방문한 이지아는 6월1일 오사카 이벤트에 참석한 후 바로 도쿄로 옮겨 일본 20여개 매체와 인터뷰를 갖는다.
6월2일에는 배용준, 문소리, 김종학 감독과 함께 NHK 주최의 공식 기자회견과 특별 방송에 출연한다.
BOF 관계자는 31일 "일본 첫 방문 당시 매체로부터 많은 요청을 받았지만 1박 2일 일정이어서 모두 응할 수가 없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미팅과 인터뷰를 충분히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왕사신기'는 NHK를 통해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되고 있으며, 이지아는 오는 7월 차기작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