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뮤지컬 '내마음의 풍금'으로 여심 공략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8.06.03 17:13
  • 글자크기조절
image


오만석은 다음달 22일부터 호암아트홀에서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오만석은 16살 늦깎이 초등학생 홍연이와 23살 총각선생 강동수의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그린 이번 작품에서 뮤지컬 배우 조정석과 함께 강동수 역에 캐스팅됐다. 영화에서 이병헌이 맡아 매력을 발산했던 역할이다.


전도연이 맡아 열연을 펼쳤던 홍연 역에는 '맘마미아'의 이정미와 신예배우 장은아가 발탁됐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동명 영화의 바탕이 된 소설 '여제자'가 원작. 영화의 서정적 분위기와 소설의 문학적 감수성을 무대의 언어로 되살린 작품이다.

'내 마음의 풍금'은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달콤한 로맨틱 뮤지컬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시종일관 재밌는 장면과 개성있는 캐릭터가 원작을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사한다.


'달고나', '뮤직 인 마이 하트'를 성공적으로 프로듀싱한 김동헌 대표의 ㈜쇼틱커뮤니케이션즈가 제작을 맡았다. 문의 02) 751-9606~10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