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KBS 2TV '영화가 좋다'의 MC를 하차한다.
성시경은 오는 12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영화가 좋다'를 떠난다.
성시경은 이 프로그램의 하차이후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그간 방송활동을 하며 앨범을 준비해온 성시경은 입대가 임박함에도 앨범 작업이 늦어져 속앓이를 하기도 했다.
4일 성시경 측근에 따르면 성시경의 이번 앨범은 군입대 전 마지막 앨범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가 좋다' 제작진은 "성시경의 후임MC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3월초부터 조수빈 KBS 아나운서와 함께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왔다. 그가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영화가 좋다'는 14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