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해피 ⓒ송희진 기자 songhj@ |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4번째 유닛 '슈퍼주니어-해피(Happy)'가 아이돌 그룹의 전형적인 틀을 깼다는 점에서 남다른 자부심을 갖는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5년 가요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그동안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 T' '슈퍼주니어 KRY' 등을 선보였으며, 최근 슈퍼주니어-해피라는 새로운 유닛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흥겨운 댄스곡 '요리왕'으로 과거 쿨과 코요태가 점했던 여름 시장을 공략한다는 각오다.
이에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슈퍼주니어-해피는 "아이돌이란 틀에 정체돼 있지 않고 늘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돌의 틀을 깨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거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슈퍼주니어가 가요계에서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그런 점에서 자신감도 생기도 우리를 표방한 그룹이 나올 때마다 남다른 자신감도 느낀다"고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사실 슈퍼주니어처럼 많은 인원이 그룹으로 활동한 적도 없고, 이들을 시작으로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그룹들이 속속 늘고 있다.
슈퍼주니어-해피는 "네 번째 유닛이지만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올해는 슈퍼주니어-해피로 인정받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