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유재석과 나경은 MBC 아나운서의 결혼 시간 및 장소가 확정됐다.
유재석 소속사인 DY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오는 7월 6일 일요일 오후 1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결혼 날짜만 확정했을 뿐, 예식 시간 및 장소는 최종 결정하지 못했다.
DY 측에 따르면 유재석과 나경은 아나운서의 결혼식 주례는 MBC 아나운서 출신인 자유선진당의 변웅전 의원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김종국과 개그우먼 송은이가 부르며,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담당한다.
한편 DY 측은 "결혼식은 양가 가족의 뜻에 따라 부득이 비공개로 진행됨을 널리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함께 최근 돌고 있는 임신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4일 기자회견 때 유재석씨가 이미 말씀 드렸다시피 전혀 사실이 아니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