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S 2TV 새 미니시리즈 '바람의 나라' 중국 로케이션을 떠나는 송일국 정진영 장태성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송일국 정진영 장태성 등이 KBS 2TV 수목 대작 '바람의 나라'(극본 최완규,연출 강일수)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6일 중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40여일에 걸친 로케이션에 임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대규모 액션 장면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며 "이미 배우들은 액션 장면을 위해 몇 달전부터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9월 방송예정인 만화원적인 '바람의 나라'는 고구려 3대 왕인 대무신왕, 무휼의 일대기를 다룬드라마로, 송일국이 주인공을 맡아 시청률 50%대를 기록한 '주몽'에 이은 시청률 대박 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배우 정진영이 드라마에 첫 출연해 방송가 안팎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여주인공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탤런트 최정원이 물망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