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더맥스의 제이윤(오른쪽)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남성그룹 엠씨더맥스의 멤버 제이윤이 다리 골절로 인해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엠씨더맥스는 15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08 생명사랑 수호천사-슈퍼 트리플 콘서트'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하지만 지난 제이윤은 휠체어를 타고 무대에 올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는 지난 5월18일 열린 엠씨더맥스의 콘서트 중 제이윤이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기 때문이다.
엠씨더맥스 측 관계자는 16일 "제이윤이 당시 무대에서 떨어지면서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부득이 이날 무대에 깁스를 하고 휠체어를 탄 채 오르게 됐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물론 이 관계자는 "다행히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니어서 뼈가 붙으면 별 지장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