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바쁘다 바빠!'
MC로 맹활약중인 개그우먼 신봉선이 주 7일 체제로 바쁜 나날을 보내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현재 신봉선이 고정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만 총 6개. KBS 2TV 공개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2TV '샴페인', 2TV '해피선데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체인지', '있다! 없다?',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의 '무한걸스' 등이다. 한 프로그램 당 하루가 소비된다고 쳐도 6일이다.
신봉선의 일주일은 이렇다. 월요일에는 '체인지' 녹화, 화요일에는 '개그콘서트' 회의 및 '샴페인' 녹화다. 수요일에는 '개그콘서트' 녹화에 임하고, 목요일에는 고정 프로그램을 제외한 프로그램 출연 및 행사 스케줄을 소화한다. 금요일에는 '있다! 없다?' 녹화를 진행한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해피투게더' 녹화에 나서고, 일요일에는 '무한걸스' 녹화에 참여한다. 즉, 일주일동안 스케줄의 연속이다.
신봉선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 외에도 MC 섭외가 들어오고 있지만 체력적 한계 및 고정 스케줄을 고려할 때 더 이상의 출연은 힘든 현실이다"며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일정이지만 신봉선 본인이 워낙 일을 즐거워하는 편이라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