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힘! 컴백무대 티켓발매 동시에 매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06.25 08:08
  • 글자크기조절
image


역시 서태지!

데뷔 이후 공연 매진 행렬을 거듭했던 서태지가 컴백무대 'ETPFEST2008'를 다시 한 번 매진시키며 '서태지 파워'를 또 한번 입증했다.


서태지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국내 최초 도심형 뮤직 페스티벌 'ETPFEST2008'이 24일 오후 8시 티켓 발매와 동시에 전장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전 몇몇 아이돌 그룹의 단독 콘서트 티켓이 일정 시간에 매진된 일은 있었지만 페스티벌 형식의 콘서트 티켓이 발매와 동시에 매진되는 사례는 'ETPFEST2008'이 처음이다.

CJ 티켓에서 독점적으로 진행된 ETPFEST2008의 1차 티켓발매는 CJ가 티켓판매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일시적 서버 다운사태 위기를 겪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4년만에 공식 컴백하는 서태지의 첫 무대이기도 한 ETPFEST2008은 마릴린 맨슨, THE USED, 드래곤 애쉬, 몽키 매직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쟁쟁한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국내외 음악관계자 및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공연 주관을 맡은 예당엔터테인먼트는 “세계적 뮤지션의 참여와 더불어 가수로써만 아닌 페스티벌의 총 기획자로 나선 서태지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가 시너지 효과를 불러온 것 같다”며 “ETPFEST2008은 단순한 콘서트가 아닌 국제적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음악을 통한 문화산업전반에 걸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세계적 뮤지션들이 대거 포함 된 1차 라인업 발표 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ETPFEST2008'은 곧 2차 라인업을 확정,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서울 잠실운동장 야구경기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도심형 초대형 문화페스티벌 ETPFEST2008은 8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 양일간 레이브 파티, 대형 콘서트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로 마련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