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무한도전-돈을 갖고 튀어라' 편에 출연해 시청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전진이 '제 7의 멤버'로 투입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27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전진이 26일에도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했으며 앞으로 3번 가량 더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평소 신화 멤버들이 모두 '무한도전'에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전진과 이민우는 평소에도 '무한도전' 멤버들과 모두 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제7의 멤버'가 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전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여름특집으로 준비한 '무한도전-돈을 갖고 튀어라' 편은 전국 일일시청률 20.1%를 기록하면서 오랜만에 20%대의 시청률을 회복해 재도약의 발판을 삼았다.
이날 '굴러들어온 놈' 컨셉트로 출연한 전진은 '무한도전'의 무한 이기주의에 바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존 멤버들과 함께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무한도전'의 김엽 CP는 지난 19일 스타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제 7의 멤버로 따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기보다는 게스트들의 출연 모습을 보고 '무한도전'과 어울리는 사람을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한 바 있어 전진이 '제7의 멤버'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