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성시경 입대 "트로트 하라면 해야죠!"

구강모 기자 / 입력 : 2008.07.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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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하라면 트로트 해야죠!"


1일 오후 가수 성시경(29)이 현역으로 강원도 102보충대에 입대했습니다.

오후 1시 40 분경 짧은 머리에 모자도 쓰지 않은 채 취재진과 팬들 앞에 나타난 성시경은 "많이 쑥스럽다. 남들 다하는 일이고 해야 되는 일이고 게다가 늦게 가게 되었다"며 "군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건강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대 소감을 차분히 밝혔습니다.

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열심히 할 거다"며 "그냥 군인으로 봐주면 좋은데 혹시나 연예인으로 봐주면 그 점이 힘들지 않을까"라고 전했습니다.


고참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건 있냐는 질문에 "노래를 많이 하지 않겠냐"며 "제 노래를 남자들이 좋아 할지 모르겠는데...히트곡도 있고...트로트 하라면 트로트도 해야죠"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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