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중 흡연 장면이 카메라에 잡힌 MC몽 <사진출처=방송화면캡쳐> |
MC몽의 방송 흡연 사건과 관련해 제작진측에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1박2일' 제작진은 해당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사과를 글을 공개했다.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말문을 연 제작진은 " 6일 방송분인 '특집 1박 2일-백두산을 가다' 방송 중, 버스 안에서 출연자인 MC몽의 흡연 장면이 수 초간 노출됐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방송제작의 최종단계인 편집 과정에서 불거진 제작진의 불찰로 적절치 못한 장면이 방송 된 점 시청자 여러분께 정중히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또 "1박 2일은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방송입니다. 이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신중하게 방송 제작에 임할 것을 약속드리며 더불어 1년전, 첫 방송의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는 1박 2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거듭 사과했다.
제자진은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고 밝혔다.
한편 6일 방송분에서 MC몽은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흡연 장면이 노출돼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