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식객' ⓒ송희진 기자 |
SBS 월화드라마 '식객'이 2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식객'은 전국일일시청률 18.1%(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 18.3%보다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식객'은 MBC 월화사극 '이산'이 종영한 뒤 KBS 2TV '최강칠우', MBC '밤이면 밤마다'와의 월화극 전쟁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식객'은 김래원, 남상미, 권오중, 김소연이 주연을 맡아 우리나라의 맛깔스러운 음식들을 다루며 동명의 원작 만화 '식객'과 흥행작인 영화 '식객'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최강칠우'는 9.4%, '밤이면 밤마다'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치열한 월화극 2위 다툼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