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가 MBC드라마넷 '삼색녀 토크쇼'에서도 하차한다.
정선희는 MBC드라마넷 여름 개편에 따라 '삼색녀 토크쇼' MC를 그만둔다. 함께 진행하던 김원희 역시 함께 하차해 오는 11월 방송부터는 기존 멤버 현영과 함께 홍은희, 조혜련이 진행을 맡는다.
2006년 11월 첫 방송을 시작한 '삼색녀 토크쇼'에서 정선희는 지난 1월부터 2기 진행자로 활약해 왔다.
한편 촛불집회 비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정선희는 MBC '불만제로', '찾아라! 맛있는 TV', '기분 좋은 날',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에 이어 '삼색녀 토크쇼'까지 총 5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현재 정선희는 SBS '동물농장'과 KBS 2TV '사이다'를 진행중이다.
MBC드라마넷 이용희 PD는 "홍은희와 조혜련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순발력을 지녀 삼색녀 진행자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새로운 두 MC의 열정이 남다른 만큼 기존 진행자와는 또 다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