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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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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통해 주목받은 카이스트 재학생 임두혁(21)이 서인영은 알면 알수록 진심이 전해지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임두혁은 최근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임두혁은 "사실 TV를 잘 안 봐서 처음에는 인영이 누나에게 관심이 없었다"며 "오히려 주위에서 들은 얘기는 안 좋은 얘기가 많았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임두혁은 "하지만 프로그램 촬영을 하며 실제 알게 된 서인영 누나는 굉장히 털털하고 꾸밈없고 친절했다"며 "처음에는 프로그램 녹화니까 친절하게 하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인영 누나의 진심이 전해졌다"고 말했다.
임두혁은 "연예인이니까 사람을 대할 때 가식적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심으로 사람을 대한다는 걸 안 순간 인영이 누나와 더 친해졌다"며 "그래서 인영이 누나가 인간적으로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물론 임두혁은 '그럼 서인영을 여자로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짓궂은 질문에 "누나로서, 또 인간적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그 다음 단계는 잘 판단을 못하겠다"며 "아직 연애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옆에서 자꾸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부추기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임두혁은 '서인영의 카이스트' 방영 당시, 카이스트 캠퍼스 안에서 청강생인 서인영을 만날 때면 쑥스러워하는 듯 하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선보였다. 이에 이 프로그램 방영 기간 내내 서인영 못지않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서인영이 피처링 참여한 싱글 '마이 걸'(My Girl)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