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청률 20% 앞에서 '주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8.07.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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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시청률 20% 돌파를 앞두고 주춤하고 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21일 방송된 여름특집 1탄 '돈을 갖고 튀어라' 편이 20.1%를 기록하며 20%대로 복귀하는 듯 했으나 이후 3주 연속 18%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답보 상태다.

그러나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던 봄철 고전에서는 완전히 벗어난 상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운데다 화제의 여름 특집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여름철 시청률 상승세가 기대된다.

한편 12일 방송에서는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과 전진이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의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백보람 정시아 황보와 6대6 미팅을 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과 SBS '연애편지', 'X-맨을 찾아라', KBS 2TV '산장미팅' 등 지금까지 방송된 짝짓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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