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연기자 유채영이 1살 연하 사업가와 9월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유채영의 한 측근은 15일 "유채영이 오는 9월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면서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채영은 1살 연하의 사업가와 오랜 사랑 끝에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그동안 밝혀왔었다.
유채영과 예비신랑 김모씨는 10여년 전부터 우정을 쌓아오다 2007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으며, 김씨가 유채영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을 정도로 깊은 사랑을 자랑했다.
유채영은 94년 그룹 쿨의 멤버로 데뷔해 가수활동을 하다 2002년 영화 '색즉시공'으로 연기자로 나선 이래 영화 '황태자의 첫사랑'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등에서 감초연기를 선보였다.
최근 유채영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