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美 포브스 선정 '휴대전화 스타 MKT의 선두주자'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7.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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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비는 포브스가 '스타들의 휴대전화(10Celebs And Their Cells)'라는 주제로 14일자 보도한 내용에서 '휴대전화 업체들이 내세운 대표적인 스타 10명' 중 한 명으로 소개돼, 세계적인 유명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비는 삼성 휴대전화의 모델로 중국과 홍콩, 타이완 등에서의 판매 기록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스타로 '아시아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라고 소개됐다. 또 포브스는 비가 "삼성전자의 베이징 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편 LG 전자의 노트북 광고모델로도 활동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포브스는 소니 에릭슨, 모토로라, LG샤인폰 등을 홍보하는 스타로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와 축구 스타 베컴, 가수 어셔, 홍콩 스타 유덕화 등 세계적 유명 인사를 거론해 휴대전화 업체의 스타 마케팅 의존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줬다.

포브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휴대전화 업체들이 상품의 품질로 차별화할 수 없다면 이미지의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으며, 이는 비가 세계적인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하기에 적합한 세계적인 스타임을 암시했다.


한편 비는 올해 초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20대 트렌드' 중 K-POP의 대표주자로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비는 삼성의 베이징 올림픽 홍보대사로서 향후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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