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바디 <사진출처=이바디 공식 홈페이지> |
그룹 클래지콰이의 여성보컬 호란이 "솔로앨범이 음악 생활의 종착지는 아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알렉스와 함께 클래지콰이의 보컬을 맡고 있는 호란은 거정, 저스틴 킴과 함께 이바디라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17일 경인방송 써니FM '프리스타일의 행복친구-헬로우 스타' 코너에 출연하는 이바디는 "'이바디'가 있기 까지 애니 디프랑코의 음반이 큰 영향을 끼쳤다"며 "그런 음반을 듣고 함께 공감할 수 있고 서로 추구하는 음악과 좋아하는 뮤지션이 같다는 이유로 밴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일 솔로앨범을 발매한 알렉스처럼 개인 활동을 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호란은 "솔로앨범이 음악활동의 종착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솔로활동보다는 밴드활동에 더 큰 욕심이 난다"고 대답했다.
호란이 클래지콰이의 색깔을 벗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밴드 '이바디'는 지난 4월3일 1집 '스토리 오브 어스'를 발매한 뒤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