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오랜만의 복귀, 반응좋아 행복"

완도(전남)=김지연 기자 / 입력 : 2008.07.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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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SBS 제공


SBS 월화드라마 '식객'으로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탤런트 김소연이 반응이 좋아 기쁘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김소연은 17일 오전 전라남도 완도군 북고리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식객' 촬영 중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김소연은 "오랜만의 복귀인데 반응이 좋아 너무 좋다"며 "특히 부모님이 많이 좋아 하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소연은 "전작인 '가을 소나기' 때 많이 안타까웠는데 '식객'을 통해 좋은 소식이 많아져 좋다"고 거듭 기쁜 속내를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005년 방송된 MBC '가을 소나기'는 3%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김소연은 "전라남도 완도에 온 만큼 집에 돌아갈 때 꼭 돌김을 사갈 생각"이라며 "얼마 전 영덕에 갔을 때 멸치를 안 사왔다고 혼내셨다. 그래서 돌김을 꼭 사가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의상은 물론 '식객'을 통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김소연은 "옷을 입을 때도 더 신경 쓰게 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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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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