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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 <사진제공=엠넷미디어> |
이효리가 쏟아지고 있는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의 러브콜 세례에 "당분간은 음악프로그램에 전념하겠다"며 컴백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3집 컴백을 앞두고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의 뜨거운 섭외 요청을 받고 있다.
이효리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에 따르면 현재 이효리에 섭외 요청을 해 온 예능 프로그램은 약 30군데, 방송 중인 예능 프로그램의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효리에 쏟아지고 있는 관심과 많은 가수들이 음반 발매 및 컴백 즈음해서 앨범 홍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을 감안하면 방송사 측에서 이와 같이 섭외 요청이 밀려드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효리 측은 "이미 MC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당분간은 음악 프로그램에 전념하겠다"며 섭외 요청을 거절하고 있다.
이효리는 "2년 반만의 정규 앨범 발표인만큼 당분간은 음악 무대 중심으로 활동하고 싶다"며 "음반과 뮤직 비디오를 통해 다 보여주지 못한 무대에서의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는 의사를 전달했다.
한편 18일 KBS 2TV 뮤직뱅크로 방송 무대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효리는 뮤직뱅크에 이어 19일 MBC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공중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각기 다른 컨셉트의 무대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또 8월 초에는 후속곡 헤이 미스터 빅'(Hey Mr.BiG)의 뮤직 비디오를 비공개로 촬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