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빙글빙글 춤'으로 여름 사냥 나선다

최문정 기자 / 입력 : 2008.07.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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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 ⓒ임성균 기자 tjdrbs23@


남성 듀오 원투가 '못된 여자'에 이어 신곡 '개과천선' 리믹스 버전으로 본격적인 여름 사냥에 나선다.

미니앨범 수록곡인 원투의 후속곡 '개과천선' 리믹스 버전은 열 여자 마다 않는 바람둥이가 한 여인을 만나 진실한 사랑을 느끼며 개과천선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코믹한 곡이다.


이 곡은 원투 멤버 오창훈이 새롭게 안무를 만들던 중 연습에 지친 댄서들에게 웃음을 주고자 춤을 췄던 몸 개그에서 시작된 안무 '빙글빙글 춤'과 20여 개의 사자성어가 담긴 가사가 포인트다.

원투의 소속사인 팬텀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원투는 후속곡 '개과천선' 리믹스 버전으로 유쾌한 무대와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원투의 후속곡 '개과천선'은 쿨과 터보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든 가요계의 명품 콤비인 윤일상과 이승호각 각각 작곡과 작사를 맡은 곡이다. '개과천선' 리믹스 버전은 원곡보다 더 강한 비트와 리듬이 가미됐다.


원투는 20일 오후 생방송될 SBS '인기가요'를 통해 '빙글빙글 춤'을 첫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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