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송희진 기자 songhj@ |
배우 강지섭이 성형의혹에 박장대소했다.
강지섭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시청자가 제기한 턱성형, 쌍꺼풀 성형의혹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강지섭은 "이 드라마 출연 전 1년간의 공백동안 이미지를 바꿔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미지 변신을 위해 외모도 바꿔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성형수술을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드라마 촬영 3달 전부터 운동에 빠져 살았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무게를 8㎏ 증량했다"며 "근육으로 몸이 더 커지니 얼굴이 자연스럽게 작아 보여서 성형수술의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지섭은 "오히려 눈가 있는 몽고 주름을 제거하는 성형수술을 받고 싶은 심정이다"며 "부모님이 주신 귀한 신체를 성형수술로 바꾸고 싶진 않다"고 부연했다.
강지섭은 방송중인 KBS 2TV 미니시리즈 '태양의 여자'에서 김지수의 과거를 알고 있는 지인으로 등장, 끊임없이 김지수를 괴롭히는 '나쁜 남자'로 주목받고 있다. 강지섭은 이 드라마를 통해 2006년 출연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어 버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호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