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효리의 컴백 무대에 이효리의 어머니가 응원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녹화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컴백 무대에 이효리의 어머니가 팬들 사이에서 이효리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팬들은 2년 5개월의 공백을 깨고 3집 'It's Hyorish(잇츠 효리시)'로 돌아온 섹시디바 이효리의 무대에 열광했다.
↑네티즌이 올린 뮤직뱅크 캡처 화면 |
풍선을 흔들며 환호하는 팬들 사이에 이효리의 어머니도 있었다. 한 네티즌이 팬들 사이에서 환호하고 있는 이효리의 어머니 모습을 캡처해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머님이 풍선 사이에서 흐뭇해하시는 모습 보니까 가슴이 뜨거워 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역시 세상의 어머니는 대단하다", "딸도 훌륭하지만 어머님도 정말 훌륭하시다"며 감동적이라는 의견들이다.
한편 신곡 '천하무적 이효리'로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블랙&화이트 의상에 스모키 화장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지팡이를 들고 깃이 높은 민소매 셔츠를 입고 탭댄스를 춰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두 번째로 선보인 화제의 'U-Go-Girl(유고걸)'에서는 핫팬츠에 원색의 상의를 입어 귀여운 느낌을 연출했다. 또 간주 중에 의상이 바뀌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을 압도했다.